키즈노트, 420명 원아 대상 '낮잠이불 세탁 시범 사업' 진행

(키즈노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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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영유아 행정업무 서비스 플랫폼 키즈노트는 20개 기관의 420명 원아에게 '낮잠이불 세탁 시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학부모의 낮잠 이불 세탁·관리 부담을 줄이고, 교사의 업무 경감을 위해 기획한 해당 시범 사업은 어린이집에서 사용하는 낮잠이불의 세탁과 렌털 서비스를 제공한다.

당초 대구와 충남 지역 중심의 어린이집 200명 원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계획했지만, 1000명이 넘는 원아 지원으로 시범사업 규모를 2배 확장했다.

키즈노트는 지난해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자활지원 선도기관 한국자활복지개발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해당 시범사업이 그 첫 번째 프로젝트다.

현재 대구와 충남, 세종 지역 내 지역자활센터 및 자활기업을 중심으로 매주 1회 세탁·건조·수거·배송 절차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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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를 이용 중인 한 학부모는 "주말마다 이불 세탁 부담이 줄어들어 매우 만족스럽다"며 "워킹맘들에게는 매번 이불을 준비하지 않아도 되는 점이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교사들은 등·하원 차량 운행 시 이불을 챙기는 부담이 줄어 오롯이 아이들 케어에 집중할 수 있는 것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최장욱 키즈노트 대표는 "낮잠이불 시범사업 상용화로 전국의 많은 기관과 학부모들이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전폭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eo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