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풀프레임 미러리스 '알파 1 II'…11일 849만원 예약판매

(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소니코리아는 완성형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알파 1 II'(이하 A1M2)’를 이달 19일 국내 정식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소니스토어 판매가는 849만 원인데, 이날 오후 2시부터 소니스토어 온라인 홈페이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소니 브랜드스토어에서 예약 판매도 진행한다.

A1M2는 고해상도·오토 포커싱(AF)·고속 촬영·8K 영상 등 사양에 더해 다양한 유저 편의 기능, 향상된 제품 디자인을 갖췄다. 인물·스포츠·동물·영상 등 모든 장르에 대응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구체적으로 약 5010만 풀프레임 화소, 이면조사 적층형 엑스모어 RS CMOS 센서, 최신 비온즈 XR 이미지 프로세서를 탑재해 고해상도를 구현한다.

또 최신 인공지능(AI) 프로세싱 유닛을 탑재해 피사체를 실시간 트래킹하는 등 인식 정확도를 높였다.

아울러 블랙아웃 없이도 최대 30fps의 고속 연속 촬영이 가능하며, 왜곡 방지 셔터를 지원해 중-고감도에서의 이미지 선명도를 개선했다. 전작 알파 9 III(A9M3)의 핵심 기능인 사전 캡처 기능도 탑재해 빠르게 지나가는 순간을 놓치지 않고 손쉽게 포착할 수 있다.

영상의 경우 최대 8K 30P를 지원하며 이하 화질로는 4K 120P, FHD 240P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최대 5축 8.5스탑 광학식 손 떨림 보정으로 조작 안정성을 강화했으며, 동적 액티브 기능을 활용하면 더욱 안정적인 촬영이 가능하다. 또 누구나 손쉽게 전문가처럼 색감을 만들어 낼 수 있는 크리에이티브 룩 기능, 인물의 피부 톤을 자연스럽게 보정하는 소프트스킨 역시 지원한다.

예약 구매자는 CFexpress 타입 A/SD 메모리 카드 리더기 'MRW-G2'를 사은품으로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소니코리아 알파, 소니스토어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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