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연말 해외 여행 시즌 맞아 '첫 로밍 데이터 4배 이벤트'
'0 청년 요금제' 이용 고객은 50% 할인
- 김민재 기자
(서울=뉴스1) 김민재 기자 = SK텔레콤(017670)이 연말 여행 성수기를 맞아 '첫 로밍 데이터 4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대상은 최근 60개월간 T 로밍을 이용한 적 없는 고객이다. 기존의 로밍 요금제인 'baro3GB/6GB'와 동일한 가격으로 'baro 첫 로밍 12GB/24GB' 요금제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벤트 적용 시 3GB 로밍 요금제 가격(2만 9000원)으로 12GB 로밍 요금제를 이용할 수 있다. 또 6GB 로밍 요금제 가격(3만 9000원)으로 24GB 로밍 요금제를 이용할 수 있다.
만 34세 이하 고객에게 제공되던 1GB 추가 혜택도 유지된다. 다만 '0 청년 요금제' 이용 고객에게는 데이터 4배 혜택 대신 50% 요금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첫 로밍 데이터 4배' 이벤트는 이달 5일부터 내년 3월 4일까지 3개월간 진행된다. 이벤트 대상자는 공항 로밍센터, 고객센터, T월드 홈페이지에서 가입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네이버페이와 함께 2만원 상당의 혜택을 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baro 요금제' 이용 고객이 '네이버페이 해외 QR결제'로 해외에서 2만원 이상 결제하면 T 로밍 1만원 쿠폰과 네이버페이 1만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이벤트 기간은 이달 9일부터 내년 6월 8일까지다. 기간 중 1인당 1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minj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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