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지원하는 아티스트 합동 전시회 '스포트라이트' 개최

(서울=뉴스1) 김민재 기자 = KT(030200)가 자사가 지원하는 신진 작가 그룹 'Y 아티스트' 레이블의 첫 합동 전시회 '스포트라이트'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KT의 20대 브랜드 'Y'는 'Y 아티스트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 예술가 34명을 발굴했다. 이들은 기업 제품 디자인과 드라마, 캘린더 삽화 제작 등에 참여했다.

이번 전시는 Y 아티스트로 활동하는 작가들과 Y 아티스트 레이블 운영 취지를 소개하고 그들의 작품을 선보이고자 마련됐다.

전시에서는 Y 아티스트의 삽화 작품 34종과 Y 아티스트 협업으로 만든 굿즈들을 선보인다.

Y 아티스트 한지수 작가는 "세상에 나설 준비는 됐지만 그동안 조명을 받기 어려운 상황이 많았다"며 "Y 아티스트 레이블 활동을 통해 다양한 활동 기회를 얻어 작품 활동에 더욱 자신감을 얻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Y 아티스트의 주요 활동으로는 ENA 드라마 유어 아너, 나의 해리에게, 취하는 로맨스 등의 디지털 굿즈와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함께한 ‘세계 기념일 캘린더’ 등이 있다.

전시는 서울 종로구 서촌 미엔 갤러리에서 열린다. 방문 시 Y 아티스트 삽화 기념 엽서와 스티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기간은 이달 29일부터 12월 4일까지다. 관람은 무료다.

minja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