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오스크에 AI 휴먼 넣고 싶으면 정부 바우처 신청하세요"

과기정통부·정보통신산업진흥원 주관…최대 2억원 지원

(이스트소프트 제공)

(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이스트소프트(047560)는 'AI 바우처 지원사업'에 공급 기업으로 5년 연속 선정돼 수요 기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이 사업은 AI 기반 제품 및 설루션을 필요로 하는 중소·중견 기업에 구매 바우처를 제공한다. 이들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을 돕는다.

사업의 지원 규모는 최대 2억 원이다.

이스트소프트는 이 사업에서 △AI 휴먼 제작 △AI 스튜디오 페르소 △챗GPT와 결합한 대화형 AI 휴먼 서비스 '페르소 라이브' 등을 제공한다. 주로 AI로 인간을 형상화한 기술 기반이다.

공공기관 및 각종 기업은 이 서비스들을 교육 및 정보 제공 등에 쓰고 있다. 웹·모바일뿐 아니라 디지털 TV 및 무인 단말기(키오스크) 등 환경에서 구동된다.

수요 기업은 이스트소프트에 문의한 뒤 사업에 접수하면 된다. 기한은 이달 20일 오후 3시까지다.

legomast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