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살리는 청년인재 함께 키우자"…LG헬로비전-한라대 '맞손'

한라대생이 만드는 로컬 콘텐츠, LG헬로비전서 소개

14일 강원도 원주 한라대학교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심지훈 LG헬로비전 보도국장(왼쪽)과 김응권 한라대학교 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LG헬로비전 제공)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LG헬로비전과 강원 한라대학교는 로컬 콘텐츠 크리에이터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교육 혁신 지원 협력 △인력 양성 및 채용 연계를 위한 산학 협력 △방송 프로그램·영상 콘텐츠 제작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한라대는 콘텐츠 제작 관련 전공 교과목을 신설해 미디어광고콘텐츠학과, 영상제작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로컬 크리에이터 전문 교육을 진행한다.

또 LG헬로비전은 학생들에게 원주 오픈스튜디오&스토어를 콘텐츠 제작 공간으로 제공, 실무 중심의 역량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라대 학생들은 이들 기관 지원을 바탕으로 강원도의 특색과 가치를 담은 로컬 콘텐츠를 직접 기획 및 제작한다. 학생들이 만든 콘텐츠는 LG헬로비전 방송프로그램과 유튜브 등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라고 LG헬로비전은 전했다.

flyhighro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