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밀리의 서재 오브제북', 지니TV서 무료로 보세요"

'잃어버린 마음을 찾아서' 등 3개 시리즈

KT가 그룹 미디어 시너지 확대와 함께 지니 TV 고객만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 혜택을 위해 밀리의 서재의 오브제북 콘텐츠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KT 제공)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KT(030200)는 국내 최대 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의 오브제북을 자사 인터넷TV(IPTV) 지니 TV에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오브제북은 밀리의 서재 오리지널 콘텐츠로, 텍스트와 이미지, 사운드 세 가지 요소로 구성된 영상형 독서 콘텐츠다.

이용자들은 오브제북을 통해 원작 도서의 분위기를 반영한 다양한 일러스트 이미지를 볼 수 있고, 텍스트 자막을 통해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이번 지니 TV 오브제북 출시는 밀리의 서재가 KT의 미디어 그룹사로 편입된 이후 IPTV와 도서의 첫 협업 사례다. 이에 따라 지니 TV 고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밀리의 서재 오브제북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에 선보인 콘텐츠는 '잃어버린 마음을 찾아서', '고양이와 시', '빵과 시' 등 3개 시리즈다.

추후엔 오브제북 제작 전 과정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AI 오브제북'도 지니 TV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KT와 밀리의 서재는 지니 TV 오브제북 출시를 맞아 다음달 11일까지 이벤트도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삼성전자 더 프리스타일(빔프로젝터)'과 '애플 에어팟 맥스'를 준다.

flyhighro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