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롬, 신제품 독일서 인정…7년 연속 ‘키친 이노베이션’ 수상
박람회서 전시 부스 운영…착즙기 신제품 시연 등 선봬
- 이민주 기자
(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휴롬은 착즙기 신제품 H410이 이달 27일 독일에서 열린 세계적인 주방가전 어워드인 '2024 키친 이노베이션 어워드'를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키친 이노베이션 어워드는 매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소비재 박람회 '암비안테'에서 진행되는 글로벌 주방가전 어워드다.
소비자의 니즈를 제품에 반영해 소비자 친화적이면서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인 브랜드를 선정해 시상한다. 전문가 심사단 뿐만 아니라 실제 제품을 사용하는 소비자도 투표에 참여해 상을 수여한다.
휴롬의 H410는 이번 어워드에서 △기능성 △소비자 편의성 △혁신성 △제품 우수성 △디자인 등 5개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휴롬은 2018년부터 키친 이노베이션 어워드를 7년 연속 수상했다.
H410은 ‘2023년 대한민국 특허기술상'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세종대왕상을 수상한 ‘멀티 스크루’를 적용한 제품이다. 울템 소재의 멀티 스크루가 채소과일을 저속으로 눌러 짜 열 발생과 공기 접촉을 최소화해 효소, 파이토케미컬, 비타민 등 영양소가 살아있는 착즙주스를 만들 수 있다고 호평을 받았다.
김재원 대표는 "세계적인 권위의 암비안테에서 7년 연속 키친 이노베이션을 수상하며 휴롬의 기술력과 혁신성을 인정받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슬로우주서 리딩기업으로서 전세계 소비자들에게 건강 가치를 전파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휴롬은 26일부터 30일까지 암비안테에서 박람회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암비안테는 2023년 기준 168개국 3385개 기업이 참가하고 약 11만명이 참관한 대규모 박람회다.
min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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