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청년벙커, '청년벙커형 청년강사 양성과정' 교육생 모집

사진제공 = 대덕구 청년벙커
사진제공 = 대덕구 청년벙커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대덕구 청년벙커는 은둔·고립 청년문제를 예방하는데 초점 맞춘 '청년벙커형 청년강사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11월 23일부터 12월 12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최근 문제시 되고 있는 (예비)은둔고립 청년들이 경제적 자림 교육 및 훈련을 통해 잠재적 재능을 발굴하고 청년강사라는 직함을 통해 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 진출과 안착을 돕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양성과정은 대전 거주 청년(대덕구 생활권자 우선 선발) 8명을 대상으로 11월 23일부터 12월 12일까지 19시부터 22시까지 전문 강사를 초빙, 강의형 프로그램, 프로필 사진 촬영, 강연 실습, 수료식 등 총 8회 24시간에 걸쳐 실시된다.

강의형 프로그램은 △스토리텔링 기법 △퍼스널브랜딩의 중요성 △프리젠테이션 기법 △이미지메이킹 및 퍼스널컬러 진단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노예찬 청년벙커 사업팀장은 "청년벙커형 청년강사 양성과정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공간에서도 동시대에 발생하고 있는 청년 문제를 선제적 대응할 수 있다는 모습을 보여줄 것을 기대한다"며 "프로그램 참여 청년들이 청년강사 직함을 바탕으로 안정적으로 사회 진출과 자신의 새로운 재능을 발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벙커는 은둔·고립 문제에 대해 지속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청년들의 은둔·고립 문제 해소를 위한 문제해결 플랫폼을 구성해 지속가능한 해결 모델을 개발할 예정이다. 대덕구 청년정책네트워크에 올해 처음 설치된 은둔청년분과를 통해 청년들을 통해 아이디어를 청취하고 대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jd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