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세가사미, 고용부 주관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
3년간 임금 협약 무교섭 타결…상생 노사문화 인정
- 김형준 기자
(서울=뉴스1) 김형준 기자 =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를 운영하는 파라다이스세가사미는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이 주관하는 '2024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노사문화 우수기업은 고용부가 해마다 협력적인 노사 관계를 형성하고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기업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파라다이스세가사미는 노사 간 적극적인 소통을 기반으로 상생의 노사 문화를 구축하고 열린 경영을 실천해 온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파라다이스세가사미는 최근 3년간 노사 신뢰를 바탕으로 임금 협약을 무교섭으로 타결했다. 이는 임금·근로복지 향상과 직원들을 위한 교육 훈련으로 이어져 회사와 직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회사는 코로나 팬데믹 때도 전 직원 순환 유급휴직과 단축 근무 등을 시행하며 고용을 유지하기도 했다.
최종환 파라다이스세가사미 대표이사는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은 임직원들이 서로 존중하고 협력하는 문화를 통해 모든 구성원들이 함께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노사 간의 상생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하고 모범적인 노사 관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ju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