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매직 판타지아 도로시 리턴즈' 특별 공연 진행

7.6~7, 재연 개막 기념 주요 장면 선봬
로티·로리 IP 활용, 오즈의 마법사 각색 뮤지컬

매직 판타지아 도로시 리턴즈(롯데월드 어드벤처 제공)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대표 캐릭터인 로티·로리의 지적재산권(IP)를 활용한 뮤지컬 '매직 판타지아 도로시 리턴즈'의 재공연을 기념해 오는 6~7일 이틀간 가든스테이지에서 공연의 주요 장면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023년 7월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패밀리 뮤지컬 제작사 HJ 키즈, EBS 미디어와 협업해 처음 선보인 '매직 판타지아 도로시 리턴즈'는 세계 명작동화 '오즈의 마법사'를 각색한 작품이다.

주인공들이 살고 있는 '매직 판타지아'를 악당 쉐도우가 잿빛으로 물들이려고 하자 매직 판타지아의 엔지니어로 변신한 로티∙로리가 도로시와 함께 해결사로 활약한다는 모험담을 담고 있다.

해당 뮤지컬은 개막 후 약 5주간 진행한 지난 초연은 누적 관객 2만 명, 예매 사이트 자체 집계 관람 평점 10점 만점에 9.8점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에 가든스테이지에서 선보이는 특별 공연은 엔지니어 로티·로리가 도로시 일행과 희망차게 부르는 '매직 판타지아', 도로시가 친구들에게 용기를 불어넣어주는 '끝난 게임' 등 뮤지컬의 대표적인 곡(넘버)들과 주요 장면을 약 30분간 펼칠 예정이다.

'매직 판타지아 도로시 리턴즈' 공연은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에서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25일까지 진행한다.

seulb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