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시그니엘, 아이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이벤트 선봬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롯데호텔앤리조트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롯데호텔 서울과 월드, 제주에서 아이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산타 복장 외국인 도우미가 연출하는 산타와 함께하는 포토타임, '브레드 이발소' 캐릭터 객실 방문 등이다.

롯데호텔 서울에선 '산타클로스 이즈 커밍' 이벤트를 선보인다. 호텔 로비 곳곳 크리스마스 트리 배경으로 산타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사진 촬영은 1층 메인타워 로비에서 24~25일 정오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하며 방문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메리 윈터 원더랜드' 객실 패키지로 투숙한 고객은 산타가 준비한 특별 선물을 받을 수 있다.

롯데호텔 월드는 '브레드 이발소' 캐릭터가 어린이 고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22~23일 '브레드 이발소' 캐릭터 룸 투숙객 대상으로 캐릭터와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브레드 데이' 이벤트를 펼친다.

생일 등 기념일 여부와 선착순을 기준으로 일자별 6팀을 선정해 당첨된 객실엔 '브레드 이발소' 캐릭터 복장을 한 전문 도우미가 방문해 아이에게 선물을 주고 포토타임을 함께한다.

이벤트에 선정되지 못한 캐릭터 룸 투숙객을 위해 크리스마스 선물과 1층 로비 포토타임도 준비했다.

롯데호텔 제주에서는 '산타의 선물' 이벤트를 선보인다. 전문 복장 산타가 부모가 미리 접수한 선물을 약속한 시간에 전달해주는 이벤트다.

24~25일 투숙객 대상으로 진행하며 희망 시간대별 선착순 신청을 받는다. 예약이 확정되면 선물은 ACE클럽에 접수하면 된다.

31일까지 '크리스마스 ACE' 프로그램도 연다. 프로그램 진행자와 함께 딸기가 들어간 트리 케이크, 스노우맨 과자집, 크리스마스 컵케이크 등을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투숙객 대상 선착순 모집한다.

시그니엘 서울에선 19일 76층 연회장에서 스티브 바라캇 미니 라이브 콘서트를 연다. 오후 5~6시 1회만 진행하며 참석자는 기존 시그니엘 서울 투숙객, 스테이 디너 예약 고객 등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smit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