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마켓 열린다…파라다이스 '산타스틱 크리스마스'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파라다이스(034230) 호텔앤리조트는 약 8926㎡(2700평) 규모 크리스마스 마켓 팝업과 카니발 공연이 열리는 '산타스틱(산타+판타스틱) 크리스마스'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파라다이스시티는 실내 대형광장 플라자에서 북유럽 산타 마을을 연상하게 하는 산타 빌리지를 중심으로 대규모 크리스마스 마켓 팝업을 연다.

올해는 국내외 인기 브랜드를 한 자리에 모아 전 세대 취향을 공략한다.

글로벌 완구 기업 레고코리아와 인기 애니메이션 '브레드 이발소'는 크리스마스 테마 부스를 마련하고 블록 제품과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한 컬래버 제품을 각각 판매한다.

국내 말차 전문 브랜드 '슈퍼말차'는 음료와 베이커리류를, 독일 명품 도자기 브랜드 '빌레로이앤보흐'는 크리스마스 컬렉션 제품을 선보인다.

플라자에서 12월 23~25일과 12월31일 새벽, 새해 당일까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라이브 뮤직 라운지 바 루빅에선 수준급 아티스트가 무대에 오른다.

12월 한 달 내내 원더박스 카니발 공연단이 크리스마스를 테마로 호텔 내 다양한 장소에서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실내 테마파크 원더박스에서 스윙댄스, 마술 등을 결합한 공연을 연다.

플라자에서는 서커스 퍼레이드를, 로비에서는 가면 무도회를 볼 수 있다.

크로마 스퀘어와 아트가든에선 12월1일부터 내년 1월1일까지 크리스마스 테마 초대형 미디어 파사드 쇼를 선보인다. 아트가든은 국내 최대 규모인 가로 약 95m 스크린에서 영상을 상영한다.

크리스마스 한정 케이크 시그니처 딸기 트리, 산타클로스 선물 딜리버리 서비스 등 특전을 담은 '산타 이즈 커밍' 패키지를 판매한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12월 23~24일 체크인 시 선물을 접수하면 산타클로스가 객실로 방문해 아이에게 선물을 주는 '산타 딜리버리' 이벤트를 실시한다.

크리스마스 이브엔 쿠키 트리 만들기, 12월 23일과 25일엔 크리스마스 화분 케이크 만들기 키즈 클래스를 연다.

12월 23~25일 씨메르 아쿠아바에서 스파클링 와인 및 디저트를 맛볼 수 있다.

12월 한 달간 운영하는 '윈터 룸파티' 패키지 이용 시 미니빔과 파티 용품, 프리미엄 와인 1병, 치즈 플래터를 제공한다. 야외온천 씨메르, 야외 오션스파 풀 등 부대시설 이용에 엑스트라 베드 또는 소파베드 무료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파라다이스 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최근 힙한 공간 방문을 즐기는 힙지순례(힙플레이스+성지순례) 트렌드가 떠올라 젊은 직원들 의견을 반영해 이색 체험 요소를 강화했다"고 말했다.

smit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