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취 관리부터 보호자 응대법까지…제4회 동물보건컨퍼런스 성료

한국동물보건사협회, 지난 8일 신라대서 세미나 개최

한국동물보건사협회는 지난 8일 부산 신라대학교 미래항공융합관에서 제4회 동물보건컨퍼런스(동물보건콘퍼런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협회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한송아 기자 = 한국동물보건사협회는 지난 8일 부산 신라대학교 미래항공융합관에서 제4회 동물보건컨퍼런스(동물보건콘퍼런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11일 한국동물보건사협회(회장 김수연)에 따르면 동물보건사 자격 소지자 및 동물보건 관련 학과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약 230명이 참석해 강의장이 북적였다.

한국보건사협회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동물보건사 법정 연수교육 5시간을 인정받은 교육"이라며 "특히 이미 법정연수 교육 10시간을 모두 이수한 동물보건사들도 다수 참여할 정도로 양질의 세미나를 제공했다는 평을 받았다"고 말했다.

한국동물보건사협회는 지난 8일 신라대학교에서 제4회 동물보건컨퍼런스(동물보건콘퍼런스)를 개최했다. (협회 제공) ⓒ 뉴스1

이번 동물보건임상세미나 강의는 △손원균 서울대학교 교수의 마취 위험관리 △천두성 포스트바이오 대표의 동물병원 임상병리검사의 이해 △나상민 VIP동물한방재활의학센터 바이 닥터(by Dr.) 신사경 과장의 재활관리 △손창균 신라대학교 교수의 펫로스증후군 보호자 상담 △이정연 해운대 플러스동물병원 경영원장의 보호자 응대(CS)를 주제로 진행됐다.

세미나에 참가한 한 동물보건사는 "실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정보를 자세히 들을 수 있어 매우 유익하고 만족스러운 강의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국동물보건사협회는 이날 현장에서 행사를 지원한 신라대학교 및 페키움과 업무 협약 체결식도 가졌다. [해피펫]

badook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