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 내년 대형기 3대 추가도입…'미주 첫 노선' 밴쿠버 뜬다

티웨이항공 제공
티웨이항공 제공

(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티웨이항공(091810)은 내년 상반기 중으로 대형기인 B777-300ER 두 대 및 A330-200 한 대를 추가로 도입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를 기반으로 내년 하계 스케줄(4월부터 10월) 내에 현재 운항 중인 파리·로마·바르셀로나·프랑크푸르트 노선을 증편하고 캐나다 밴쿠버 및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신규 취항할 계획이다. 밴쿠버 노선은 티웨이항공의 첫 미주 노선이 된다.

또 화물사업에서는 한국발 판매 방식을 직접 판매 체제로 전환해 화물사업 역량을 키우겠다는 계획이다. 대형기가 추가로 도입되면 여객기의 하부 화물칸인 벨리카고를 통해 수송할 수 있는 화물이 늘어나는 것을 대비한 것이다.

rma1921k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