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육진흥원, 영유아 교사 토크콘서트 '가치 있는 우리 동행' 성료
9월부터 11월까지 3회에 걸친 영유아 교사 대상 토크콘서트 성황리에 마쳐
- 장도민 기자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한국보육진흥원과 교육부가 공동으로 주최한 영유아 교사를 위한 찾아가는 토크콘서트 '가치 있는 우리 동행'이 11월 2일 행사를 끝으로 대장정을 마쳤다. 토크콘서트는 9월 수원, 10월 대구, 11월 서울까지 3회차에 걸쳐 진행했다.
2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마지막 토크콘서트는 전국의 어린이집 및 유치원 교사 1000여 명이 온·온라인으로 참석했다.
이번 콘서트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소영이 진행을 맡았으며 '자존감 수업' 저자이자 정신과 의사 윤홍균이 '영유아 교사를 위한 자존감 수업 : 자존감은 올리고 번아웃은 멀어지기'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 이어 영유아 교사들의 고민을 나눴다. 마지막으로 가수 이영현과 함께 영유아 교사로서의 보람, 뿌듯함을 나누는 힐링 사연 소개와 공연이 어우러지며 토크콘서트의 대미를 장식했다.
행사장 내에는 △ESG 업사이클링 부스를 설치하여 참가자의 폐플라스틱 병뚜껑 기부를 통해 업사이클링 키링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으며, 이외에도 △인생네컷 포토 부스 △1분 이미지 캐리커처, △포토존 등 부대프로그램을 풍부하게 마련해 영유아 교사들이 다양한 즐길 거리를 직접 경험했다.
한국보육진흥원 나성웅 원장은 "다양한 지역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더 많은 영유아 교사와 함께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밝히며, "내년에도 영유아 교사들의 회복탄력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jd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