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철강재 물류 경쟁력 강화…철도공사와 업무협약

서해선 안중역 활용

현대제철과 한국철도공사가 현대제철 판교오피스에서 서해안 철도물류기지 운송 활성화 업무 협약을 맺었다. (사진 좌측부터 신학균 현대제철 구매물류담당, 김양숙 한국철도공사 물류본부장)/(현대제철 제공)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현대제철(004020)은 한국철도공사와 철강재 국내외 물류 경쟁력 강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양사는 다음 달 개통 예정인 서해선 안중역을 철강재 운송기지로 활용할 계획이다. 육송과 해송으로 운반하던 수출 컨테이너의 운송 수단에 철송을 결합하는 구조다.

현대제철은 기존 운송 방식 대비 탄소 발생을 줄이고 새로운 물류 환경을 조성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passionk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