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숙취 책임진다…삼양사 상쾌환, 日 로손 편의점 입점

(삼양사 제공)
(삼양사 제공)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삼양사(145990)는 숙취 해소 브랜드 상쾌환이 일본 3대 편의점 중 하나인 로손(Lawson)에 입점한다고 27일 밝혔다.

일본 숙취 해소 제품 시장은 음료 중심으로 이뤄져 있다. 시장 규모는 연 3500억 원으로 국내보다 크다.

삼양사는 청년과 여성을 대상으로 휴대와 섭취가 편리한 환과 스틱으로 시장을 공략한다.

현지 맞춤형 전략도 내놨다. 상쾌환 스틱 샤인머스캣맛 제품엔 국내와 달리 일본에서 주요 숙취 해소 성분으로 쓰이는 우콘(강황 추출물)을 첨가했다.

상쾌환은 다음 달부터 로손 편의점 1만 4000개 점포 중 약 1만 곳에서 판매된다.

passionk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