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낳지모 캣페어, 고양이 놀이법과 응급처치 세미나…7월 13일 진행

김효진 24시센트럴동물메디컬센터 원장 강의

7월 13일 서울 학여울역 세텍에서 열리는 가낳지모 캣페어에서 김효진 24시센트럴동물메디컬센터 원장이 세미나를 진행한다. (24시센트럴동물메디컬센터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한송아 기자 = 고양이 반려인의 '집사력'을 키워줄 수의 세미나가 오는 7월 13일 서울 강남구 세텍에서 열리는 '가낳지모 캣페어'에서 진행된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한 가낳지모 캣페어는 한국펫사료협회(회장 김상덕)가 주최하는 고양이 산업 전문 박람회다.

25일 협회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에서는 삶의 질을 높이는 고양이 놀이법과 고양이 응급상황 대처법을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한다.

세미나 강사는 김효진 24시센트럴동물메디컬센터 원장이다.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 내과학 겸임교수인 김효진 원장은 세계고양이의학학회와 한국 고양이수의사회 정회원이다. 한국임상수의영양학회 학술이사와 한국동물병원협회 학술교육위원 등도 맡고 있다.

저서로는 고양이 집사들을 위한 '고양이 육아 대백과'와 '고양이에게는 하루 1시간 놀이가 필요해'가 있다.

김 원장은 캣페어 오전 세미나에서 고양이의 놀이본능과 놀이법을 설명하고, 놀이 계획표와 DIY 장난감 만들기를 진행한다.

오후 세미나에서는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심폐소생술을 인형으로 실습하고, 넥카라와 환묘복을 직접 만드는 시간을 가진다.

세미나에 참여한 보호자에게는 장난감과 간식 등 선물이 제공된다.

50명 선착순으로 모집하는 이번 세미나는 가낳지모 앱과 24시센트럴동물메디컬센터 인스타그램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해피펫]

2024 가낳지모 캣페어 박람회 포스터 (메쎄이상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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