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독일 '플레이모빌'과 컬래버…피규어 11종 출시

다음달 21일까지 순차 출시…1인당 품목별 2개 구매 제한
매달 컬래버 푸드 선보이는 '테이스티 저니'도 론칭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스타벅스 코리아는 독일의 대표 완구 브랜드 '플레이모빌'과 손잡고 다양한 협업 상품들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스타벅스가 플레이모빌 협업 상품을 선보이는 것은 지난 2021년 이후 3년 만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피규어는 총 11종으로 스타벅스 파트너·고객·매장 등의 모습을 표현했다. 피규어는 다음 달 21일까지 4차례에 걸쳐 출시되며 이벤트 대상 음료 중 한 잔이 포함된 '버디 세트' 구매 시 만나볼 수 있다. 버디 세트는 1인당 품목별 최대 2개까지 구매 가능하다.

이벤트 대상 음료는 △오트 콜드 브루 △디카페인 플랫 화이트 △복숭아 아이스 티로 구성된 일반 음료 3종과 가을 프로모션 음료인 △마롱 헤이즐넛 라떼 △골든 애플 블랙 티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 3종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스타벅스는 푸드 상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달부터 매달 다양한 브랜드와 손잡고 컬래버레이션 푸드를 선보이는 '테이스티 저니'를 론칭한다.

테이스티 저니는 스타벅스 커피와 어울리는 다양한 푸드를 소개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스타벅스는 매달 변경되는 컬래버레이션 푸드를 선봬 매장에 방문하는 고객에게 더욱 풍부한 미식 경험과 트렌디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첫 번째 테이스티 저니 푸드로 프랑스 최고의 디저트 플랑 대회 우승자인 서용상 쉐프가 운영하는 프랑스 파리 유명 베이커리 '밀레앙'과 손잡고 개발한 '밀레앙 스타벅스 플랑'을 선보인다.

김범수 스타벅스 마케팅 담당은 "스타벅스 코리아가 25주년을 맞이할 수 있던 것은 오랜 시간 함께해 준 버디(고객) 덕분이다"며 "스타벅스에서 새로운 재미를 발견할 수 있도록 플레이모빌 컬래버레이션을 기획하는 한편 다채로운 브랜드와의 협업 푸드도 만날 수 있는 테이스티 저니를 론칭한다"고 말했다.

jiyounba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