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코튼, 24FW FFC 라인 및 스펙테이터 협업 상품 출시

24SS FFC 라인, 전년비 130% 판매 신장률 기록

헨리코튼은 24FW 시즌을 맞아 '플라이 피싱 클럽'(Fly Fishing Club, FFC) 라인을 선보이며 밀리터리와 워크웨어 기반 브랜드 스펙테이터와의 협업 상품을 함께 출시했다.(헨리코튼제공)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코오롱FnC)이 전개하는 남성복 브랜드 헨리코튼은 24FW 시즌을 맞아 '플라이 피싱 클럽'(Fly Fishing Club, FFC) 라인을 선보이며 밀리터리와 워크웨어 기반 브랜드 스펙테이터와의 협업 상품을 함께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헨리코튼의 FFC 라인은 헨리코튼 경이 즐겼던 플라이 낚시의 스타일을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헤리티지 라인이다.

헨리코튼은 FFC 라인을 주력으로 TD(Traditional) 캐주얼 브랜드로서의 외형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FFC 라인은 이미 지난 시즌 성공을 거두며 신규 고객층을 크게 확대한 바 있다. 9월 기준 24SS시즌의 FFC라인은 130%의 판매 신장률을 기록했으며 30대 고객은 전년 대비 110%가 새롭게 유입됐다. 24FW 시즌에는 작년 FW시즌보다 물량을 125% 증대해 적극적인 매출 확대에 나선다.

헨리코튼의 24FW FFC 라인은 협업 상품을 포함해 패딩, 재킷, 코트 등 아우터 10종과 맨투맨, 니트 등 상의 4종, 팬츠 3종 총 17스타일 상품이 출시됐다.

헨리코튼과 2022년도부터 협업을 이어온 스펙테이터는 클래식한 스타일을 복각하면서도 기능성과 실용성을 강조하는 브랜드다. 이번 컬래버레이션 상품들은 플라이 피싱, 밀리터리, 레트로 스포츠웨어를 결합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헨리코튼X스펙테이터 '피셔맨 재킷'은 빈티지 낚시 재킷에서 영감을 받아 탈부착 가능한 구스다운 베스트와 큰 포켓으로 실용성과 스타일을 겸비한 디자인으로 눈길을 끈다.

헨리코튼은 10월 6일까지 성수동에 위치한 헨리코튼 플래그십스토어에서 FFC라인을 선보이는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헨리코튼 관계자는 "헨리코튼은 FFC 라인을 통해 전통적인 피싱 웨어의 디테일과 소재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해 브랜드의 헤리티지를 강화하고 있다"며 "이번 협업 역시 밀리터리와 레트로 스포츠웨어의 요소를 결합한 헨리코튼만의 색깔을 선보이며 앞으로도 TD캐주얼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져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jinny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