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청주시 미원면과 동반 성장 맞손…"농산물 홍보 앞장"

대상, 미원면 옥화자연휴양림 캠핑장 행사 개최

25일 충북 청주시 미원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상호 발전 협력 관계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왼쪽)박종섭 대상 식품BU 마케팅실장, 오한정 미원면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대상 제공) .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대상은 충청북도 청주시 미원면과 상호 발전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대상의 대표 식품 브랜드 '청정원'과 함께 미원면 지역 및 농산물 홍보·브랜드 마케팅 활동 등을 통해 상호 간 동반 성장을 이룬다는 방침이다.

협약 내용을 기반으로 '청정 자연 속 더 맛있는 캠프'가 다음 달 4일부터 6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미원면 옥화자연휴양림 캠핑장에서 2회차에 걸쳐 열린다. 회차마다 30팀씩 총 60팀이 참여하며 참가 신청은 지난 20일 네이버 청정원 브랜드스토어를 통해 진행된다.

대상은 참가팀에게 텐트를 안정적으로 설치할 수 있는 캠핑 데크를 제공한다. 또 장류·시즈닝류·소스류 등 청정원 제품 20종 세트와 '고아웃 코리아'와 협업해 제작한 한정판 굿즈 '더 베럴 샤코슈백'도 증정한다.

농가 상생과 미원면 청정 농산물 홍보를 위해 참가팀에게 각각행사 기간동안 사용할 수 있는 10만원 상당의 농산물 교환권도 지급한다. 참가자들은 교환권을 쌀·인삼·사과·옥수수, 고구마 등 미원면의 청정 자연에서 자란 신선한 농산물들로 바꿔 즐길 수 있다.

박종섭 대상 식품BU 마케팅실장은 "미원면과의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동반성장을 위해 특별한 캠프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생을 위한 다양하고 유익한 활동들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iyounba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