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 별마당 도서관, 12월 한 달간 특별한 연말 콘텐츠 풍성
트리·공연·특강 등 콘텐츠 가득
- 한지명 기자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신세계프라퍼티는 별마당 도서관에 크리스마스 트리부터 공연, 강연까지 풍성한 연말 콘텐츠를 기획했다고 1일 밝혔다.
3일 한국과 음악을 사랑하는 60인의 게릴라 오케스트라 '고잉홈프로젝트'가 아름다운 선율로 별마당 도서관을 가득 메운다.
고잉홈프로젝트는 14개국 40개 명문 오케스트라에서 활동하는 한국인 연주가들과 한국에 남다른 애정을 가진 세계의 음악인 60여명이 뭉친 특별한 악단이다.
별마당 도서관에서는 오케스트라의 리더인 스베틀린 루세브, 조성현 플루티스트, 김홍박 호르니스트, 조인혁 클라리네티스트을 비롯해 독일, 노르웨이, 미국, 핀란드 등 전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는 음악인들의 협연이 펼쳐진다.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손열음과 문정재도 MC로 함께해 팬들에게 공연의 즐거움을 더한다.
12월9일에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이 '미라클(美樂Classic) 서울'로 감동의 무대를 이어간다. 스페셜 협연자로 인기 걸그룹 레드벨벳의 멤버 웬디가 참여해 폭발적인 가창력과 특유의 청아한 음색으로 밝고 경쾌한 크리스마스 추억을 만들어 줄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징글벨, 화이트 크리스마스 등 캐럴과 영화 겨울왕국, 나홀로 집에’ 등의 주제곡을 포함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곡들을 서울시향 연주로 만나볼 수 있다.
12월 매주 금요일에 열리는 '명사 초청 특강'은 ‘2023년 행복을 기억하며 행복을 기약하다’를 주제로 각계의 명사들과 함께 내 삶의 주인으로서 행복한 삶을 꾸려 나가기 위한 원동력을 얻을 수 있는 시간으로 꾸몄다.
국내 긍정 심리학계 최고 권위자 한성열 고려대 명예교수가 본연의 나와 대면하며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행복의 비밀을 알려준다. 대한민국 최초의 아방가르드 무용가인 '홍신자' 예술가와 문법 위주이던 한국 영어교육계에 실용영어를 소개한 국민영어 선생님 '민병철' 중앙대 석좌교수도 인생 수업에 나선다.
매주 수요일 진행하는 '라이프스타일 클래스'는 이번 한 해를 되돌아볼 수 있는 ‘올해 우리를 사로잡은 이야기들’로 알차게 준비했다.
20대의 초상을 그리는 '샤워젤과 소다수'의 저자 고선경 시인, 113만명 구독 수산물 정보 유튜브 채널 '입질의 추억' 운영자 김지민 어류 칼럼니스트, MBC표준 FM '라디오 북클럽 김겨울입니다'DJ이자 '겨울서점' 유튜브 채널의 김겨울 작가가 연사로 나선다.
12월23일에는 깨끗하고 맑은 목소리로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넘나드는 소프라노 신델라가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흠뻑 빠져들 수 있는 무대를 만든다.
아울러 '도심 속 트리 명소'답게 올해도 밝게 빛나는 트리와 미디어 아트를 감상할 수 있다. 빛의 여정 주제곡에 맞춰 서가의 굴곡을 따라 자유롭게 유영하던 빛들이 모여 다양한 크리스마스 캐릭터를 표현하고, 서가 전체가 커다란 선물상자로 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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