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디에두보, 2023 FW 시그니처 디 라인 출시

파리 '피노 컬렉션 미술관'서 영감

(디디에두보제공)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세정 데미 파인 주얼리 브랜드 디디에두보는 2023 FW '시그니처 디' 라인 신제품을 출시하고 브랜드 뮤즈 신민아와 함께한 광고 캠페인을 13일 공개했다.

시그니처 디 라인은 브랜드 이니셜 'D'를 다채롭게 재해석해 선보이는 '셀렉시옹 디' 컬렉션에서 파생된 라인이다.

이번 시즌 시그니처 디 라인은 과거 상업 지구였던 곳에 현대적인 감성이 더해진 파리의 피노 컬렉션 미술관에서 영감을 받았다. 과거와 현재의 시간이 공존하는 공간을 모티브로 한 만큼 구조적인 레이어 디테일이 돋보인다.

D 모티브를 분해하고 재조립해 겹겹이 쌓아 올린 듯 입체감 있는 디자인은 디디에 두보만의 고감도 심볼 플레이를 더욱 감각적으로 만들어준다. 하나만 착용해도 입체적인 실루엣이 드러나고 각기 다른 아이템을 레이어드해 착용하면 매력이 배가 된다.

디디에두보는 시그니처 디 라인 출시와 함께 브랜드 뮤즈 신민아와 함께한 광고 캠페인도 공개했다.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 우아함'을 테마로 한 이번 캠페인에서 신민아는 심플한 화이트 셔츠에 시그니처 디 주얼리를 레이어드해 세련되고 우아한 무드를 보여줬다. 여기에 구조적인 디테일이 돋보이는 귀걸이와 이어커프를 함께 착용해 클래식한 주얼리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jinny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