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코리아, 獨 본사와 함께 9개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지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지원 아래, 국내 9개 유망 스타트업이 이달 중순 독일 본사 방문 중 메르세데스-벤츠 박물관을 찾은 모습(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공). 2024.11.21.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지원 아래, 국내 9개 유망 스타트업이 이달 중순 독일 본사 방문 중 메르세데스-벤츠 박물관을 찾은 모습(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공). 2024.11.21.

(서울=뉴스1) 김성식 기자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21일 독일 본사와 국내 9개 스타트업 간 협업 기회를 발굴하는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메르세데스-벤츠 본사가 있는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국내 유망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돕기 위해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와 고려대 세종산학협력단이 공동으로 마련했다.

전기차 배터리 및 충전, 하드웨어 부품, 소프트웨어중심차량(SDV) 분야에서 포엔, 와이파워원, 이노션테크, 코리아시뮬레이터, 스칼라데이터, 티엠이브이넷, 패러데이, 어썸닉스, 페르세우스 등 총 9개 스타트업이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참가 스타트업은 프로그램 기간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투자자 및 파트너와 간담회를 갖고 메르세데스-벤츠 슈투트가르트 본사와 진델핑겐 차량 생산공장, 박물관 등을 방문했다. 또한 메르세데스-벤츠 독일 본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기술 검증을 시연하는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seongs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