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2 수혜주 찾기"…아티스트유나이티드 상한가[핫종목]
- 문혜원 기자
(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아티스트유나이티드(321820)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오징어 게임 시즌2' 기대감이 커지면서 관련주로 분류된 종목에 매수세가 몰리는 모습이다.
10일 오전 11시 11분 기준 아티스트유나이티드는 전일 대비 2940원(28.68%) 상승한 1만 3190원에 거래되고 있다.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아티스트유나이티드 최대주주는 오징어 게임 시즌2 주연을 맡은 배우 이정재로, 이정재는 지분 23.49%를 보유 중이다.
같은 시각 아티스트스튜디오(200350)도 전일 대비 2860원(23.99%) 오른 1만 4780원에 거래 중이다. 아티스트유나이티드와 이정재가 각각 18.13%, 5.04% 지분을 가지고 있어 아티스트스튜디오도 오징어 게임 시즌2 관련주로 분류되고 있다.
주가 급등세는 오징어 게임 시즌2가 오는 26일 공개를 앞둔 가운데 미국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에 오르면서 흥행 기대가 커진 영향이다.
9일(현지시간) 골든글로브 주최 측이 공개한 제82회 시상식 후보 명단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 시즌2가 미국 골든글로브 시상식의 TV 부문 작품상 후보에 올랐다.
2011년 공개됐던 시즌1도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으며 넷플릭스 최고 흥행작으로 기록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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