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 반등하며 장중 '6만전자' 회복[핫종목]

10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2024.10.10/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10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2024.10.10/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삼성전자(005930) 주가가 지난 10일 52주 신저가를 기록한 지 하루 만인 11일 장중 6만 원대를 회복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0분 기준 삼성전자는 1200원(2.04%) 오른 6만 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의 반등세는 최근 주가 하락으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

전일 5만 8900원에 거래를 마치며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삼성전자 종가가 5만 9000원 아래를 기록한 건 지난 지난해 1월 5일(5만 8200원) 이후 약 1년 9개월 만이다.

백길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10일 종가 기준 삼성전자의 12개월 선행 PBR은 1.1배로 과거 평균 PBR 밴드의 하단 수준임을 고려하면 추가적인 주가 하락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Kri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