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한화에어로 인적분할 후 재상장 예비심사서 '적격' 결론

파라다이스 코스피 이전 상장도 승인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전경. 2015.7.2/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13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인적분할 신설예정법인에 대한 주권 재상장 및 파라다이스(034230) 주권 신규상장 예비심사 결과 적격한 것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상장법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시큐리티(한화비전㈜) 및 산업용장비(한화정밀기계㈜) 사업부문을 인적분할 후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가칭)로 재상장할 예정이다.

분할신설예정법인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는 오는 9월 1일 설립 후 오는 9월 27일 상장 예정이다. 지난해 매출 1조 4693억 원, 영업이익 957억 원을 기록했으며 최대주주는 지분 33.98%를 보유한 ㈜한화다.

지난 2002년 11월 코스닥에 상장된 ㈜파라다이스는 카지노 및 호텔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 4300억 원, 영업이익 697억 원을 기록했다. 파라다이스는 코스피로 이전 상장할 예정이다.

Kri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