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장학재단, 20년간 장학생 2700명에게 380억 지원

20주년 기념 '장학생 홈커밍데이' 개최

지난 6일 신한장학재단의 장학생 홈커밍데이 행사에 참석한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이 전·현 장학생 및 재단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신한금융 제공)

(서울=뉴스1) 박동해 기자 = 신한장학재단은 지난 6일 서울 중구 LW컨벤션센터에서 재단 설립 20주년을 맞아 '장학생 홈커밍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신한장학재단은 2006년부터 2019년간 2700여명의 장학생에게 총 380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재단의 전·현 장학생들과 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해 근황을 공유하고 친목을 나누기 위해 개최됐다. 더불어 최근 진행한 성장 우수사례 공모전에 선정된 8명의 장학생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진옥동 신한장학재단 이사장(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자리에 참석한 많은 청년들이 어엿한 사회인으로서 우리 사회의 주축으로 성장하고 있어 매우 뿌듯하다"라며 "재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꿈을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potgu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