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50일간 '가족 헌혈 캠페인'
신종백 새마을금고중앙회장(왼쪽 네 번째)과 유중근 대한적십자사 총재(왼쪽 다섯 번째)를 비롯한 새마을금고와 대한적십자회 관계자들이 1일 서울 강남의 새마을금고중앙회에서 열린 헌혈약정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새마을금고)© News1
</figure>새마을금고는 대한적십자사와 헌혈약정을 체결하고 50일 간의 '새마을금고 가족 헌혈 캠페인'에 돌입했다고 1일 밝혔다.
새마을금고는 '행복나눔 50일'을 슬로건으로 1415개 새마을금고가 참여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단일조직 전국 최다 점포 참여', '최다인원 헌혈 달성(5000명)', '참여인원 대비 최단기간(50일)' 등의 부문에서 한국기록원이 인증하는 대한민국 공식기록에 도전한다.
한국기록원은 기록측정을 위해 주요 헌혈 장소에 기록검증서비스팀 실사단을 파견하고 사진과 영상기록물 등을 확보할 예정이다.
신종백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50주년을 맞은 새마을금고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에 보답하고자 헌혈 캠페인을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캠페인을 '준다는 마음'보다 '나눈다는 마음'으로 동참해 성숙한 헌혈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5월 2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에 새마을금고 회원은 누구나 전국 200여개 헌혈의 집과 헌혈버스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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