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영 부위원장, '대환대출 인프라' 현장점검 위해 금융결제원 방문
- 한유주 기자
(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31일 개시되는 '대환대출인프라' 운영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금융결제원을 찾았다.
금융위원회는 김 부위원장이 30일 금융감독원 관계자들과 금융결제원 분당센터 통합관제실에 방문했다고 밝혔다. 금융결제원은 대환대출인프라 핵심인 '대출이동시스템'을 운영하는 주체다.
김 부위원장은 박종석 금융결제원장으로부터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인프라의 준비 상황과 서비스 개시 이후 비상 대응계획 등을 보고받았다.
그러면서 "대환대출인프라의 중요성을 고려해 금융결제원과 참여회사, 금감원이 운영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는 등 시스템 운영 초기 사고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부위원장은 또 "운영 초기 관심이 집중될 것에 대비해 서버, 트래픽 관리와 일시적인 지연 현상에도 경각심을 갖고 대응해달라"며 "정부도 면밀히 주시하며 필요한 보완조치를 함께 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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