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 16일 첫 크리스마스 캐럴 '메리 크리스마스'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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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가수 박재범이 데뷔 첫 캐럴로 팬들을 만난다.

박재범은 오는 16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메리 크리스마스'(';( Merry Christmas :))를 발매한다. 이와 함께 공식 SNS를 통해 커버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는 박재범이 직접 그린 그림으로 가득 찬 스케치북이 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박재범은 눈사람과 루돌프, 선물 상자, 트리 등 크리스마스가 연상되는 그림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깨진 하트에 각각 그려진 웃는 표정과 우는 표정이 앨범명인 '메리 크리스마스'와 어우러져 박재범이 앨범을 통해 어떤 메시지를 전할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메리 크리스마스'는 지난 10월 발매된 '더 원 유 원티드'(THE ONE YOU WANTED) 이후 약 2개월 만의 신보로, 박재범의 첫 크리스마스 캐럴이다.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진 두 가지의 알앤비 트랙이 수록돼 듣는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박재범은 데뷔 이후 뮤지션부터 제작자, 사업가로서 다각적인 활동을 펼치며 압도적인 영향력으로 대중문화를 이끌고 있다. 올해 초 '제이팍 시즌'이라는 대규모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어느 때보다 활발한 음악 행보를 펼친 바 있다.

한편 박재범의 새 디지털 싱글 '메리 크리스마스'는 오는 1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breeze5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