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지 예지, 데뷔 후 첫 솔로 OST 가창…몽환 보이스

있지 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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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그룹 있지(ITZY) 예지가 데뷔 후 처음으로 솔로 OST를 가창한다.

예지가 참여한 tvN 토일드라마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OST Part 3 '띵크 어바웃 유'(Think about you)는 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 곡은 빈티지한 밴드 사운드를 기반으로 반복되는 베이스와 기타 리듬이 레트로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바쁜 하루 끝에 생각나는 한 사람에 대한 마음을 예지의 몽환적이면서도 청아한 보컬로 그려내 곡이 가진 매력을 극대화했다.

'띵크 어바웃 유'는 예지가 데뷔 후 자신의 이름으로 내놓는 첫 번째 OST다.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의 하근영 음악 감독이 직접 작곡 및 작사에 참여해 완성도를 더했다.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는 원수의 집안에서 같은 날 같은 이름으로 태어난 남자 석지원(주지훈 분)과 여자 윤지원(정유미 분)의 열여덟의 여름 아픈 이별 후, 18년 만에 재회한 철천지 원수들의 전쟁 같은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첫 방송 이후 쉴 새 없이 몰아치는 두 지원의 티키타카가 안방극장에 짜릿한 설렘과 긴장감을 동시에 안기고 있다.

hmh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