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우 '드림콘서트' 첫 출격…파워 청량 퍼포먼스 화제
- 고승아 기자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파우(POW)가 '드림 루키'로 고양종합운동장에 섰다.
파우(요치 현빈 정빈 동연 홍)는 지난 19일 경기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제30회 드림콘서트'(이하 '드림콘서트')에 출연했다.
파우는 신인 아티스트를 발굴하고 해외 진출에 발판이 돼주고자 기획된 '드림루키' 이벤트에서 팬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아 '드림콘서트' 출연을 확정했다.
'드림콘서트'에 처음 출연한 만큼, 이날 파우는 자신감과 함께 그룹의 아이덴티티가 담긴 퍼포먼스를 선사하며 관객의 무한 입덕을 불러일으켰다. 파우는 '페이보릿'(Favorite)과 '밸런타인'(Valentine) 총 2곡의 무대를 선사해 짧지만 강렬한 존재감을 남겼다.
멤버들은 싱그러운 비주얼로 한 번, 달콤한 음색과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또 한 번 팬심에 불을 지폈다. 풋풋한 사랑 고백 속 다채로운 끼까지 발산한 파우는 K팝 팬덤의 환호와 함께 꿈의 무대를 물들였다.
앞서 다양한 무대를 통해 '라이브 맛집'으로 떠오른 파우는 이번 무대에서 매력 포텐을 터뜨리며 '입덕 맛집'으로도 눈도장, 인기 상승세를 보인다. 보컬, 퍼포먼스 그리고 비주얼까지 완벽한 기승전결을 선보인 파우는 '드림콘서트'에서 다시 한번 팬들의 설렘을 충전시키며 오는 21일 컴백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21일 파우는 약 9개월 만에 두 번째 EP 앨범 '보이프렌드'(Boyfriend)로 컴백한다. 동명의 타이틀곡 '보이프렌드'를 비롯해 '아이'(i), '배'(BAE), '선셋'(Sunset) 등 총 4곡이 수록된다. 타이틀곡 '보이프렌드'는 팝가수 에이브릴 라빈의 '걸프렌드'(Girlfriend)를 리메이크한 곡으로, 파우만의 발칙한 틴팝을 만나볼 수 있다.
seunga@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