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걸그룹 뉴엘, 오늘 정식 출격…미얀마 국적 멤버 데뷔

뉴엘(아이스타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엘(아이스타엔터테인먼트 제공)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3인조 신인 걸그룹 뉴엘(New L)이 데뷔 앨범을 발매한다.

뉴엘은 2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 앨범 '리브레'(LIBRE)를 발매한다.

'리브레'는 프랑스어와 스페인어에서 유래해 음악을 통해 어떤 것에도 구속받지 않는 자유를 의미한다. 한없이 자유로우면서도 자신의 행동을 책임질 줄 아는 새로운 세대를 대표하는 뉴엘의 데뷔 앨범에는 타이틀곡 '포커스'(Focus)를 비롯해 '투모로우'(Tomorrow), '아름다운 밤 (Acoustic Ver.)' 등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포커스'는 중독적인 신스 사운드와 세련된 곡 전개가 돋보이는 트로피컬 하우스 장르의 댄스곡으로 운명처럼 이끌리는 연인이 서로에게 집중하는 과정을 담아냈다. 뉴엘 멤버들의 맑고 매력적인 보이스와 탄탄한 랩이 어우러지며 깊은 인상을 남긴다.

이외에도 팬들을 향한 뉴엘의 마음을 진솔하고 따뜻한 가사 속에 담아낸 수록곡 '투모루우', 사랑하는 상대와 함께하고 싶은 마음을 수줍게 표현해 설렘을 전하는 '아름다운 밤 (Acoustic Ver.)'까지 다채로운 소녀 감성을 담아냈다.

뉴엘은 '뉴 러브'(New Love)에서 유래, 언제나 설레는 새로운 사랑을 의미한다. 미얀마 국적의 베테랑 아이돌 출신인 리더 디디(DiDi), 메이크업 아티스트 출신 울(WooL), 프랑스 파리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진행된 패션위크에서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채린(ChaeLin)까지 다양한 이력의 아티스트가 모여 기존에 없던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seung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