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세이마이네임 데뷔앨범 수록곡 작사…히토미도 참여

세이마이네임(인코드엔터테인먼트 제공)
세이마이네임(인코드엔터테인먼트 제공)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처음으로 제작해 선보이는 신인 걸그룹 세이마이네임의 데뷔앨범에 작사로도 참여했다.

소속사 인코드 엔터테인먼트의 첫 번째 신인 걸그룹 세이마이네임(SAY MY NAME)은 지난 26일 오후 6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첫 번째 미니 앨범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세이마이네임의 미니 1집에는 총 4곡이 수록될 예정이다. 타이틀곡 '웨이브 웨이'(WaveWay)를 비롯해 멤버 히토미가 작사에 참여한 '난 오늘 밤하늘에서 가장 빛나는 별이 된다'와 '팔로우미'(8llowme)에 이어 마지막 트랙은 김재중이 작사한 '골디락스 워터'(Goldilocks Water)가 장식했다.

히토미가 처음으로 작사에 도전한 첫 번째 트랙은 물론, 세이마이네임의 제작에 참여한 CSO(최고전략책임자)이자 가요계의 대선배이기도 한 김재중이 세이마이네임을 위해 직접 가사말을 쓴 곡까지 담겨 어떤 음악을 선보일지 궁금증을 높였다.

또한 트랙리스트 이미지는 핑크빛 컬러감과 트레일러 영상 속에 등장했던 일곱 마리 고양이의 조합으로 러블리한 느낌을 자아냈고, 각기 다른 폰트로 꾸며진 곡 제목은 다양한 스타일의 곡 분위기를 기대하게 했다.

세이마이네임은 오는 10월 16일 데뷔한다.

seung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