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10만 관객 넘어

'가장 따뜻한 색, 블루' 다양성영화 정상 유지

(서울=뉴스1) 유기림 기자 = 영화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포스터. © News1

</figure>'그렇게 아버지가 된다'(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가 개봉 39일 만에 10만 관객을 돌파했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는 전날 1721명을 더해 누적관객수 10만1403명을 기록했다. 다양성영화 부문 박스오피스 2위에 해당한다.

6년간 키운 아이가 친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된 아버지의 가슴 시린 성장통을 그린 이 영화는 지난해 12월19일 개봉했다.

2013년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 '가장 따뜻한 색, 블루'(감독 압델라티프 케시시)는 2189명으로 다양성영화 관객수 정상을 지켰다. 지금까지 2만3146명이 이 영화를 관람했다.

짐 자무쉬 감독의 '오직 사랑하는 이들만이 살아남는다'에는 934명이 다녀갔다. 다양성영화 박스오피스 3위인 이 영화의 누적관객수는 2만8205명이다.

'베일을 쓴 소녀'(감독 기욤 니클루)는 509명을 모아 4위를 유지했다. 총 2613명이 이 영화를 봤다. 자비에 돌란 감독의 '로렌스 애니웨이'는 211명을 더해 누적관객수 1만5919명을 기록했다.

가족드라마 '만찬'(감독 김동현)은 관객수 175명으로 4계단 상승한 6위에 올랐다. 지금까지 865명이 이 영화에 다녀갔다.

gir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