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준호♥김지민, 내년 결혼 확정…정식 프러포즈
- 장아름 기자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코미디언 김준호(48) 김지민(40) 커플이 내년 결혼한다.
11일 뉴스1 취재 결과, 김준호는 최근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를 통해 김지민에게 프러포즈를 했다. 두 사람은 결혼을 약속, 내년 웨딩마치를 울릴 예정이다. 해당 방송분은 이달 중 방영 예정이다.
김준호와 김지민은 지난 2022년 4월 연인 사이를 인정해 현재까지 공개 열애를 이어왔다. 두 사람은 '미우새'를 비롯해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과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 시리즈 등 다수 예능에서 공개적으로 애정을 드러내 왔다.
두 사람의 결혼 시기에 대한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김준호가 '미우새'에서 김지민에게 공식적으로 프러포즈를 했다는 점에서 더욱 뜨거운 관심이 쏟아질 전망이다. 김준호가 김지민에게 어떤 프러포즈로 감동을 안겼을지 본 방송이 더욱 주목된다.
한편 김준호는 1975년생 만 48세로 지난 1996년 SBS 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KBS에서는 14기 특채 개그맨으로 활동하며 KBS 간판 코미디 프로그램 '개그콘서트'의 초창기 멤버로 활약했다. 또한 지난 2013년부터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을 시작, 후배들 사이 코미디계 대부이자 '개버지'(개그맨 아버지)로 불리고 있다.
김지민은 1984년 만 40세로 김준호보다 8세 연하다. 그는 2006년 KBS 21기 공채로 데뷔했으며 코미디계 대표 미녀 개그우먼으로 인기를 끌었다. '개그콘서트' 출연 당시 '불편한 진실' '거지의 품격' '뿜 엔터테인먼트' 등 코너로 주목받았으며, '셀럽뷰티' '썰바이벌' '하우스대역전' '장미의 전쟁' '리얼로맨스 고소한남녀' 등에서도 MC로서 진행력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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