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강지영 "서른 전 결혼하고 싶었다…결혼, 필요한 거라 생각"
- 안태현 기자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카라 멤버 강지영이 결혼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지난 29일 카라 멤버 박규리의 유튜브 채널 '나는규리여'에는 '사실...술 없으면 어색한 사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영상 속에는 한 글램핑장을 찾은 박규리와 강지영이 술을 마시며 서로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이때 박규리는 "너는 막 '뭐가 되고 싶다' 이런 생각을 하나"라고 물었고, 강지영은 "크게는 아니지만 작게는 그런 꿈을 꿔봤다, 결혼은 언제 하고 싶고(에 대한)"이라고 답했다.
박규리는 "원래는 빨리하고 싶었잖아"라고 맞장구쳤고, 강지영은 "원래는 서른 전에 하고 싶다고 막 그랬다"라면서도 "근데 그게 말이 안 되는 상황이었던 거지"라고 얘기했다.
이어 강지영은 "지금 생각해 보면 말도 안 되는 생각이었던 거다"라며 "근데 주변에 우리 친언니도 그렇고 결혼해서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가까이서 보니깐 결혼이라는 게 필요한 거구나 이런 생각도 든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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