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지수, 코로나19 확진…日 오사카 공연 불참
- 고승아 기자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블랙핑크 지수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YG엔터테인먼트(122870)는 1일 공식 누리집을 통해 "블랙핑크 지수는 지난 5월30일 경미한 감기 증상이 있어 자가 검사를 통해 음성임을 확인했으나 이날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알렸다.
이어 "지수는 오래 기다려준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고자 공연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으나 아티스트의 건강은 물론 모두의 안전을 위해 부득이하게 공연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지수는 오는 3일, 4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블랙핑크 월드 투어 '본 핑크'(BORN PINK) 공연에 불참한다. 멤버 제니, 리사, 로제만 참여한다.
소속사는 "공연을 기다리신 팬분들의 기대와 기다림을 알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예정대로 공연을 선보이는 만큼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지수가 속한 블랙핑크는 현재 월드투어 '본 핑크'를 진행 중이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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