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가은, 팬들과 함께 청소년들 위해 여성위생용품 2160팩 기부…훈훈 선행
- 안태현 기자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가수 은가은과 은가은 팬클럽 응가더러버가 훈훈한 선행을 펼쳤다.
지난 9일 은가은은 팬클럽 응가더러버, 용인상공회의소 여성기업인협의회와 함께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경기사랑의열매)에 여성위생용품 2160팩을 기탁했다.
기탁된 물품은 용인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을 통해 용인시 학교 밖 여성 청소년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서 은가은은 "청소년들이 가정형편의 어려움으로 여성위생용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사실을 오래전부터 인지하고 관심을 가졌지만 사정상 생각만하고 있다가 '미스트롯2'를 통해 대중들에 극진한 사랑을 받아 그것을 계기로 지속적으로 보답할 수 있는 길이 뭔가 생각하다, 작은것부터 실천하자는 마음으로 시작을 하게 됐다"며 "미력하지만 소외된 청소년들이 몸도 마음도 건강한 여성으로 성장할 수 있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그리고 이날 은가은의 다짐과 함께 용인시의회 남홍숙의원 및 경기사랑의열매 회장 등은 지속적인 협조를 약속했고 이 활동이 더욱 활발히 이루어지기 위해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은가은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 2030에 자문단에 발탁됐고, '미스터트롯2' 마스터활동과, MBC ON '트롯챔피언' MC, BTN 라디오 '은가은의 티키타카' DJ, '한풀이 노래방' MC, '화요일은 밤이 좋아', 동아TV '언니들의 셰어하우스' 등 여러 방송에 참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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