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 팬클럽, 사랑의열매에 백미 1733㎏ 기부…선한 영향력

밀라그로 엔터테인먼트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가수 영탁의 공식 팬카페 '영탁이딱이야'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흥식)에 쌀 1733㎏을 기부했다고 16일 사랑의열매 측이 밝혔다.

'영탁이딱이야'는 지난달 18일 성료된 'TAK SHOW 서울 앵콜콘서트' 축하 쌀화환을 사랑의열매에 독거노인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

팬들은 지난해 '희망2022나눔캠페인'에 5001만원, 올해 '희망2023나눔캠페인'에는 7361만원을 릴레이로 모아 각각 캠페인 팬덤기부 1호로 나눔에 동참했다. 올해 8월에는 영탁 단독 콘서트 개최를 기념하는 축하 쌀화환 1220㎏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를 포함해 '영탁이딱이야'가 2년간 기부한 누적 성금은 현물 포함 약 2억1837만원으로 나눔리더스클럽 가입자 중 누적성금 최고액을 달성했다. 한 팬카페 회원은 "팬카페 기부를 통해 가수 영탁의 선한 영향력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라며 "내년 1월에 있을 영탁의 미국 투어 공연의 성공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breeze5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