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소속사·서하얀, 소외계층 아동 위해 2000만원 기부

플리마켓 수익금 전액 기부 포함

예스아이엠엔터테인먼트 제공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가수 임창정 소속사인 예스아이엠(YESIM)엔터테인먼트와 임창정의 아내이자 방송인 서하얀이 뜻깊은 기부에 동참한다.

14일 예스아이엠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10일 예스아이엠엔터테인먼트와 함께하는 '2022 연말 플리마켓'이 진행된 가운데, 플리마켓 수익금 전액 기부가 결정됐다.

플리마켓 현장에서 발생한 수익금 1000만원에 서하얀 대표가 추가로 1000만원 기부를 확정해 총 2000만원의 기부금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된다.

해당 기부금은 주거빈곤, 결식아동, 의료비 등 소외계층 아동을 지원하는 곳에 쓰일 계획이다.

서하얀은 지난 1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올해가 가기 전 모두가 한마음으로 시작한 소소한 연말 플리마켓"이라며 "첫 단추가 어렵지, 그래도 실행에 옮기면 소심한 기부도, 소심한 마음도 다 한뜻으로 전할 수 있더라, 소중한 진심을 잘 전달하며 누군가에게 큰 행복과 희망이기를"이라고 전하며 기부 소감을 밝혔다.

seung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