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토론토 영화제' 다녀온 김남길도 코로나19 확진 "자가격리 중"

배우 김남길/뉴스1 ⓒ News1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배우 김남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0일 뉴스1 확인 결과, 김남길은 현재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및 치료에 집중하고 있다.

김남길은 출연한 영화 '보호자'가 제47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며 토론토에서 영화 일정을 소화했다. 이후 지난 16일 입국 후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고 현재 자택에서 회복에 힘쓰고 있다.

예정된 스케줄에 차질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차기작인 넷플릭스 시리즈 '도적:칼의 소리'는 다른 배우들 분량을 우선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연출 데뷔작인 '헌트'가 공식 초청되어 토론토국제영화제에 참석했던 이정재도 지난 18일 입국 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남길 이정재와 함께 스케줄을 소화한 정우성은 음성 결과를 받았다.

ich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