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검 "''최강럭비', '최강야구'와 달라…예능 탈 쓴 스포츠 다큐"

[N현장]

정용검 아나운서가 5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넷플릭스(Netflix)의 새 예능 ‘최강럭비: 죽거나 승리하거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진행자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최강럭비: 죽거나 승리하거나’​는 승리의 영광을 위해 온 몸을 던지며 필사의 전진을 이어가는 럭비 선수들의 진짜 승부를 보여주는 스포츠 서바이벌 예능​이다. 2024.12.5/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정용검 아나운서가 '최강럭비'를 통해 럭비 캐스터에 도전한 가운데 '최강야구'와 다른 점에 대해 이야기했다.

5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넷플릭스 새 예능 '최강럭비: 죽거나 승리하거나'(이하 '최강럭비')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장시원 PD, 정용검 아나운서를 비롯해 나관영(한국전력공사), 정연식(현대글로비스), 오지명(포스코이앤씨), 이용운(OK 읏맨 럭비단), 김원주(고려대학교), 서우현(연세대학교) 선수 등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정용검 아나운서는 "'최강럭비'를 '최강야구'와 비교해서 말씀드리면 '최강야구'는 예능의 탈을 쓴 스포츠 드라마"라며 "'최강럭비'로 저도 럭비라는 종목을 중계를 처음 했는데 예능의 탈을 쓴 스포츠 다큐멘터리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왜 이렇게까지 하지'라는 생각을 첫 경기에서부터 계속 느꼈다"며 "실제로 그라운드에서 선수들의 뼈가 부딪치는 소릴 들었을 때 '아니 왜? 왜 이 정도까지 하지?' 이런 생각을 많이 하며 준비하고 중계했다, 마지막엔 울고 계실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최강럭비'는 승리의 영광을 위해 온 몸을 던지며 필사의 전진을 이어가는 럭비 선수들의 진짜 승부를 보여주는 스포츠 서바이벌 예능으로, 오는 10월 넷플릭스를 통해 처음 공개된다.

aluemcha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