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 父' 주호성 "아내와 4년째 다른 집서 떨어져 살아"…왜

주호성/동치미 캡처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배우 장나라의 아버지 주호성이 "아내와 4년째 떨어져 살고 있다"고 밝혔다.

주호성은 지난달 30일 방송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아내와 생활 패턴이 달라 4년째 떨어져 살고 있다"고 말했다.

주호성은 "나는 깜깜하면 못자는데 아내는 깜깜해야지 잔다"라며 "또 에어컨을 켜냐 끄냐도 갈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나이가 일흔이 넘어 회사 근처에 따로 살고 있다"라며 "3~4년 정도 되었는데 편안하다"하고 말하며 웃었다.

주호성은 "아내가 가끔 냉장고를 채워주고 청소도 하러 와준다"라며 "올해 들어 주변에 고독사한 친구들이 많았는데, 가끔 오밤 중에 아내가 전화를 하고 나도 꿈자리가 이상하면 전화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hmh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