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퍼트 "내 커리어는 모두 선발로 쌓았다"…명품 피칭으로 압도
21일 JTBC '최강야구'
- 황미현 기자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최강 몬스터즈가 서서히 기세가 오른 동국대의 파상공세와 마주한다.
오는 21일 밤 10시 30분 방송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103회에서는 패배를 설욕하려는 최강 몬스터즈와 물오른 타격감을 앞세운 동국대와의 승부가 펼쳐진다.
이날 최강 몬스터즈의 선발 투수로는 니퍼트가 낙점된다. 니퍼트는 "내 커리어는 모두 선발로 쌓았다"며 무려 2144일 만에 오른 선발 마운드에서 거침없는 투구로 동국대 타선을 압도한다. 특히 완벽한 구위로 단숨에 아웃카운트를 올리며 승리의 기운을 돋운다.
이에 맞선 동국대 타선도 기죽지 않고 거침없이 스윙을 돌린다. 서서히 타이밍을 맞춰가던 동국대 타자들도 니퍼트의 초구에 반응하며 결과를 내기 시작한다. 과연, 니퍼트가 다가오는 위기를 돌파하고, 팀 승리의 발판이 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이 가운데 동국대와의 1차전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인 임상우는 설욕의 의지를 불태운다. 특히 임상우는 앞선 타격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김성근 감독표 특훈에 매진했다고 하는데. 몬스터즈 덕아웃에서도 "제발 하나만 해 줘라"라며 간절한 응원을 보낸다.
니퍼트의 호투가 이어지는 가운데, 최강 몬스터즈 덕아웃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총력전을 준비한다. 이택근은 영건즈에게 "언제든 나갈 준비를 하라"며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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