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 "♥아내에게 독특한 플러팅 …위치 추척 기능으로 마음 확인"

'미운 우리 새끼' 29일 방송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처

(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송일국이 아내의 마음을 확인할 수 있었던 독특한 플러팅을 공개했다.

29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송일국이 출연해 재미를 더했다.

이날 서장훈은 송일국에게 "송일국 씨가 아내 분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서 독특한 플러팅을 했다더라"며 '위치 추적 어플 플러팅'에 대해 물었다. 송일국은 "아내 입장에서는 연예인에 대한 선입견이 있을 수 있어 제가 먼저 오픈하고 다가갔다"며 "(위치 추적 기능을)원하지도 않은데 먼저 해줬다"고 전했다.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처

송일국은 "그때 드라마 '주몽' 촬영으로 제일 바쁠 땐데 새벽 3~4시 쯤 알람이 오더라. 위치 추적을 한 것. 본인은 몰랐던 게 위치 추적을 하면 저한테 통보가 온다. 30분 간격으로 위치 추적을 하더라"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그는 "가끔 부부 싸움 같은 것 하지 않냐"는 질문에 "저희는 서로 존대하고 서로 아쉬운 것 있을 때는 극존칭으로 바뀌기에 언성이 커지지 않는다"며 현명한 부부 싸움 방법을 전해 감탄을 자아냈다.

wise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