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아들' 은우, 공익 광고 모델됐다…앙증맞은 미소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29일 방송

KBS 2TV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전 펜싱 선수 김준호의 아들 34개월 은우가 인생 처음으로 공익 광고 모델이 된다.

29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542회는 '기다린 만큼 아이는 자란다' 편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은우가 아빠 김준호와 인생 첫 공익 광고 모델로 데뷔하는 현장이 생생하게 공개된다. 은우가 첫 광고 촬영에도 햇살 같은 눈웃음으로 현장 분위기를 장악하며 '광고계의 블루칩'으로 우뚝 섰다고 해 비하인드 스토리가 더욱 궁금해진다.

또한 은우는 먼저 아빠 김준호의 개인 촬영을 유심히 모니터링하며 부푼 마음을 드러낸다. 이 가운데 은우는 인생 첫 광고 촬영이 시작되자, 긴장을 풀어주려는 수많은 스태프들의 환호 세례에도 처음 느껴보는 분위기에 그대로 얼음이 되고 만다.

이때 은우가 좋아하는 노래인 '터키 행진곡'이 촬영장에 울려 퍼지고, 은우는 언제 긴장했냐는 듯이 돌연 함박웃음을 짓는다. 은우는 앞니를 환하게 드러낸 앙증맞은 미소와 함께, 팔짱을 낀 채로 흔들흔들 리듬에 몸을 맡기며 흥 댄스를 추기 시작해 보는 이들을 자동 미소 짓게 만든다.

또한 은우는 광고 촬영 중 대사까지 완벽 성공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어느새 광고 촬영 시스템에 완벽 적응한 은우는 "아빠, 우리 어디가?"라는 대사를 자신감에 찬 또랑또랑한 발성, 야무진 또박또박한 발음으로 소화한다고. 이에 촬영장 분위기를 사르르 녹이며 '광고계 블루칩'으로 등극한 은우의 모습은 어떨지 본 방송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슈돌'은 이날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

aluemcha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