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남다른 축구 사랑…"선수 트레이닝 받는 중" [RE:TV]

'삼시세끼 라이트' 27일 방송

tvN '삼시세끼 라이트'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임영웅이 남다른 축구 사랑을 고백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 라이트(Light)'에서는 가수 임영웅이 첫 손님으로 출연해 운동을 즐긴다고 밝혔다.

배우 차승원, 유해진을 만난 그는 "평소 운동을 좋아해서 축구하고, 헬스나 러닝 한다"라며 일상을 전했다. 러닝을 좋아하는 유해진이 반겼다. "사람 많은 데 인사하면서 뛰면 재밌더라"라는 임영웅의 얘기에 격하게 공감했다.

특히 임영웅이 "선수 트레이닝을 받고 있다"라고 깜짝 고백해 놀라움을 선사했다. 유해진이 일상을 궁금해하자, "(노래) 연습 많이 하고, 같이 작업하는 친구들과 모여서 곡도 계속 쓴다"라더니 "그 외 시간은 운동밖에 안 한다. 많이 한다. 거의 매일 한다"라고 알렸다.

tvN '삼시세끼 라이트' 캡처

아울러 "요즘에 축구도 선수 출신들과 하다 보니까, (그들을) 따라가려면 체력, 근력 등이 부족하더라. 그래서 선수 트레이닝을 받고 있다. 안 하면 못 따라가겠더라"라고 솔직하게 털어놔 놀라움을 줬다.

이를 지켜보던 차승원이 "그렇게 축구를 좋아하니까 할 수 있는 거지"라고 말했다. "하루 두 시간은 하겠네?"라는 유해진의 질문에 임영웅이 "두 시간은 기본으로 하고, 러닝 포함하면 4시간은 한다"라고 해 놀라움을 더했다.

llll@news1.kr